ベトナムのむかしばなし、スターフルーツの木
옛날 옛적, 부모님을 일찍 여읜 어느 형제가 있었습니다. 형은 욕심 많고 게을렀지만 동생은 마음씨 착하고 부지런한 사람이었습니다. 어른이 되어 결혼한 두 사람은 각각 떨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욕심쟁이 형은 집과 밭을 독차지했지만 동생에게는 그저 별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있는 작은 정원만 나눠주었답니다.
마음씨 착한 동생 부부는 한 마디도 불평하지 않고 그 작은 정원에 오두막을 지었습니다. 그 곳에서 소박하게 살며 별나무 한 그루를 정성껏 길렀습니다.
다행히 그 해 별나무에는 열매가 한 가득 열렸습니다. 동생 부부는 크게 기뻐하며 열매가 잘 익으면 팔아서 돈이나 쌀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어디선가 봉황새가 날아와 별나무 열매를 먹어치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을 본 동생은 슬퍼하며 말했습니다.
"봉황새님, 저희 부부는 이 별나무 밖에 가진 게 없습니다. 지금 이렇게 봉황새님이 열매를 다 드시면 앞으로 저희는 어떻게 살아간단 말입니까?"
그것을 들은 봉황새는 말했습니다.
"열매를 하나 먹게 해주면, 황금 덩어리 하나를 드리겠습니다. 손바닥 세 개 크기의 주머니를 만들어 오세요. 그것을 들고 황금을 가지러 갑시다.”
봉황새가 사람처럼 말을 해 동생은 무척 놀랐지만, 봉황새가 말한대로 아내에게 손바닥 세 개 크기의 주머니를 만들게 했습니다.
다음 날, 봉황새가 다시 왔습니다. 별나무 열매를 배부르게 먹은 봉황새는 동생을 자신의 등에 타도록 했습니다. 동생을 등에 태운 봉황새는 높은 산을 넘고 넓은 바다를 건너 금은보화가 넘치는 섬까지 데려갔습니다. 동생은 갖고 온 그 작은 주머니에 들어갈 만큼의 황금만 넣어 봉황새와 함께 오두막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동생 부부는 부자가 되었습니다. 부자가 된 두 사람은 주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런 곱고 따뜻한 마음씀씀이는 이웃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동생 부부가 부자가 된 것을 알게 된 형 부부는, 곧 그 이유를 알아보러 찾아 왔습니다. 동생은 숨김 없이 별나무와 봉황새의 이야기를 말해주었습니다.
이야기를 다 들은 형은 동생의 별나무와 오두막을 자신의 전재산과 맞바꾸고 싶다고 부탁했습니다. 동생은 흔쾌히 형이 원하는대로 해주었습니다.
형 부부는 별나무 정원의 오두막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형 부부는 매일 일도 하지 않은 채, 열매를 황금으로 바꿔줄 봉황새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어느 날, 드디어 봉황새가 별나무 열매를 먹으러 찾아 왔습니다. 봉황새가 가지에 내리자마자 형이 튀어 나와 말했습니다.
"봉황새님, 우리 부부는 아주 가난합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그저 별나무 밖에 없습니다. 지금 이렇게 봉황새님이 열매를 다 드시면,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한답니까?"
동생 때와 같이 봉황새가 말했습니다.
"열매를 하나 먹게 해주면 황금 덩어리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손바닥 세 개 크기의 주머니를 만드세요. 그것을 들고 황금을 가지러 갑시다."
이 말을 듣고 형은 기쁨에 겨워 아내에게 황금을 넣을 주머니를 만들게 했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금을 갖고 싶었던 욕심 많은 형 부부는 손바닥 세 개가 아닌 아홉 개 크기의 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다음 날, 봉황새가 오자마자 형은 봉황새에게 얼른 황금을 가지러 데려가 달라고 말했습니다. 봉황새와 형은 높은 산을 넘고 넓은 바다를 건너 그 황금의 섬까지 갔습니다.
눈 앞에 펼쳐지는 금은보화에 형은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형은 서둘러 손바닥 아홉 개 크기의 그 큰 주머니에 황금을 담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옷 속에도 황금을 가득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봉황새의 등에 올라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황금이 너무 무거워 견딜 수가 없었던 봉황새는 금방 지쳐버리고 말았습니다. 봉황새는 형에게 금을 조금만 버려달라고 부탁했지만 형은 못 들은 체하며 단 한 개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 때 세찬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힘겨웠던 봉황새는 견디지 못하고 한 쪽으로 날개가 크게 기울어졌습니다. 그러자 욕심쟁이 형은 그 많은 황금과 함께 바다로 빠져 가라앉아 버렸답니다.
昔々、両親を早くに亡くした兄弟がいました。兄はよくばりでなまけもの、一方、弟はおもいやりのある、まじめな人でした。大人になって、それぞれ結婚すると、二人は話し合い、別々に暮らすことにしました。兄は家や畑をひとりじめし、弟には一本のスターフルーツの木が生えている、ほんの小さな庭しか、分けてやりませんでした。
弟夫婦はひとことも文句を言うことなく、その小さな庭に小屋を建てました。そして、そこでつつましく暮らしながら、スターフルーツの木を大切に育てました。
幸運にも、その年、スターフルーツはたくさんの実をつけました。弟夫婦はとても喜び、実が熟したら、売ってお金やお米にしようと、話し合っていました。
ところが、ある日、突然どこからともなく、鳳凰が飛んできて、スターフルーツの実を食べ始めたのです。それを見た弟は、嘆きながら言いました。
「鳳凰よ、わたしたち夫婦には、このスターフルーツしかないのだよ。今こうしてお前が実を食べてしまったら、この先、わたしたちはどうやって暮らしていけばいいのだい」
それを聞いた鳳凰は言いました。
「実をひとつ食べさせてくれたら、金のかたまりをひとつ差し上げます。手のひら3つ分の袋をお作りなさい。それを持って、金を取りに行きましょう」
鳳凰が人間のことばを話したので、弟はとても驚きましたが、鳳凰の言う通り、妻に手のひら3つ分の袋を作らせました。
次の日、鳳凰がまたやって来ました。鳳凰は、スターフルーツを、おなかいっぱい食べると、弟に背中に乗るように言いました。弟を背中に乗せた鳳凰は、高い山を越え、広い海を渡り、金銀財宝のあふれる島までやって来ました。弟は、持ってきた手のひら3つ分の袋に、ちょうど入るだけの金を取り、鳳凰と一緒に小屋へ戻りました。
そして、弟夫婦はお金持ちになりました。お金持ちになった二人は、お金を周りの貧しい人々にも分けました。その優しく温かい心づかいは、近所の人々にたいへん喜ばれました。
弟夫婦がお金持ちになったことを知った兄夫婦は、すぐに、そのわけを探りにやって来ました。弟は正直にスターフルーツと鳳凰の話をして聞かせました。
話を聞き終えると、兄は、弟のスターフルーツの木と小屋を、自分の家や畑と交換してほしいと頼みました。弟は、兄の言う通り、交換してやりました。
兄夫婦は、スターフルーツの木が生えている庭にある小屋に、越してきました。兄夫婦は、毎日働きもしないで、実を金に変えてもらおうと、鳳凰が来るのを待っていました。
ある日、鳳凰がスターフルーツを食べにやって来ました。鳳凰が枝に止まるや否や、兄は飛び出てきて言いました。
「鳳凰よ、わたしたち夫婦はとても貧しいんだよ。年中このスターフルーツを育てているしかないのだよ。今こうしてお前が実を食べてしまったら、この先、わたしたちはどうやって暮らしていけばいいのだい」
弟のときと同じように、鳳凰は言いました。
「実をひとつ食べさせてくれたら、金のかたまりをひとつ差し上げます。手のひら3つ分の袋をお作りなさい。それを持って、金を取りに行きましょう」
それを聞くと、兄は喜び勇んで、妻に金を取りに行くための袋を作らせました。ところが、よりたくさんの金を持ち帰りたい兄夫婦は、手のひら3つ分ではなく、9つ分の袋を作ったのです。
次の日、鳳凰がやって来るなり、兄は鳳凰に、急いで金を取りに連れて行くよう言いました。
鳳凰と兄は、高い山を越え、広い海を渡り、あの金の島までやって来ました。
目の前に広がる金銀財宝に、兄は目がくらみました。兄は、急いで手のひら9つ分の袋に金を詰め込み、さらに、自分の服のあらゆるところに、金をねじ込みました。そして、鳳凰の背中に乗りました。
遠い道のり、金が重くてたまりません。しばらくすると、鳳凰は疲れ切ってしまいました。鳳凰は兄に金を減らすよう言いましたが、兄は全く聞き入れず、ひとつも捨てようとはしませんでした。
そこへ、とても強い風が吹いてきました。鳳凰は耐えきれず、羽が大きく傾きました。すると、よくばりでわがままな兄は、たくさんの金とともに、海に落ちて沈んでしまいました。
おくづけ
ベトナムの昔話「スターフルーツの木」韓国語、日本語
絵と文:ズオン トゥ アン
韓国語翻訳:ハン スギョン
朗読:カン ジョンヒ
日本語翻訳:近藤美佳
朗読:塚崎美津子
音楽:秋山裕和
企画:にほんごの会くれよん
制作:多言語絵本の会RAIN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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